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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지원 필요"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 수성에 성공한 한국 선수단이 7일 금의환향했다. 김종욱(한국체대 총장)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단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은 12, 동 13)을 수확하며 종합 3위를 지켰다. 2위에 올랐던 1999년 강원 대회 성적(금11, 은10, 동14)을 뛰어넘어 대회 25년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는 큰 성과를 올렸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한 선수들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려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관왕에 오른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23ㆍ한국체대)은 “아스타나의 스케이트장은 따뜻해 훈련하고 시합하기 좋은 여건이었다. 우리나라 링크는 추워 부상 위험도 크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훈련할 수 없다”면서 “더 좋은 시설을 마련하고 응원해 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열전을 마친 선수들은 대부분 곧장 태릉선수촌과 용평 등 훈련지로 돌아가 이달 중순 열리는 동계체전과 3월 빙상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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