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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슈타인 "연준, 인플레에 너무 느리게 대처"

미국 마틴 펠트슈타인 하버드대 교수는 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너무 늦고 느리게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던 펠트슈타인 교수는 이날 블룸버그 방송 대담에서 출연해 “인플레가 이미 연준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는 2%로, 연준이 경기 상황 판단에 주요 지표로 최근 인식하고 있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지난 4월 연율 기준 1.6% 늘어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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