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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동·태안읍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



경기 화성시 남양동과 태안읍 일대 총 90만평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뉴타운(New Town)’으로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화성시 남양ㆍ북양ㆍ신남동 일원 78만평과 태안읍 병점리 일원 12만평에 대해 주민공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임대주택 5,3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4,000가구가 들어서는 화성 서부권의 남양 뉴타운은 인근 현대ㆍ기아자동차 연구소 등 산업체들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 및 화성시청 등과 연계해 화성시의 행정ㆍ경제ㆍ생활 중심지 역할을 하는 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구역을 관통하는 남양천을 활용해 생태하천과 중앙공원이 조성되고, 공원ㆍ녹지 등의 기반시설이 48.8%에 달하는 중ㆍ저밀도 친 환경 전원도시로 지어진다.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45km 떨어져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와 국도 39호선, 지방도 306호선이 인접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향후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동서간선도로, 서해안철도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병점 복합타운은 병점역 환승시설,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동탄 신도시ㆍ태안지구ㆍ태안 3지구 등 화성 동부 태안생활권의 부족한 상업ㆍ업무ㆍ공공시설을 보완하는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경부선 병점역과 연접해 있으며 국도 1호선과 국지도 84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병점 복합타운 역시 녹지와 하천을 최대한 활용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한편 병점역 인접지역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지구 모두 한국토지공사가 시행을 맡으며 오는 2007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2010년쯤 최초 입주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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