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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경북의 비상] 백두대간 터전 친환경 휴양산업 개발도

경북도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휴양 및 웰빙자원화해 희망의 산줄기로 재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대간 수목원 예정지.

경북은 동해와 함께 백두대간을 새로운 꿈을 실현할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녹색성장의 또 다른 기반은 탄소를 흡입할 수 있는 산림이다. 경북의 산림면적은 134만5,000㏊로, 16개 광역시도중 가장 넓은 강원도(1,369㏊)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 전체면적의 70.6%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다. '한반도의 허파'로 불리는 백두대간은 경북의 지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의 남한 전체 길이(684㎞) 가운데 약 절반에 해당하는 315㎞가 경북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은 특히 우리나라 야생동물 및 식물종의 70%가 서식하고 있는 생명‧산림자원의 보고다. 도는 산림이 그린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레저휴양 트렌드를 반영,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희망의 산줄기'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백두대간이 희망의 산줄기로 바뀌는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봉화의 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영주ㆍ예천의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등 주요 산림분야 프로젝트들이 국책사업으로 선정,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숲은 인류의 안식처는 물론 레저휴양산업의 기반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산림은 최근 그린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시대흐름을 반영, 경북이 보유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등 소중한 산림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적극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백두대간 3도 생태관광단지, 백두대간ㆍ낙동정맥 트레킹 로드, 곤충 바이오 생태원 등 녹색성장의 보고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휴양ㆍ월벵자원화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백두대간ㆍ낙동정맥에 생명의 길을 조성하고 송이, 산삼, 인삼, 산나물 등 산림 먹거리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 등 산림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 도는 최근 전담부서인 '산림비즈니스과'를 신설했으며 외부 전문가 영입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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