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현대차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내수 판매량은 2천274대로 전년동기보다 34% 이상 늘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전체차량의 50%를 차지했습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이 늘어나고 일반 가솔린모델과의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연료비 절감 효과가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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