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동북아 3국 정부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전날인 5월 3일 현지에서 회의를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회의에선 3국의 최근 경제상황과 더불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경제위기 대비 금융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는 거의 매년 ADB 총회에 맞춰 개최됐지만 지난해엔 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간 신경전 등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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