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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쓰나미 피해지역서 고대사원 유적 발견”
입력2005-09-22 16:54:08
수정
2005.09.22 16:54:08
“쓰나미 피해지역서 고대사원 유적 발견”
[외신다이제스트]
탸가라잔 사탸무르티가 이끄는 인도고고학조사단 발굴팀이 지난해 연말 인도양 쓰나미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기원전 2세기∼서기 1세기 사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사원 유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유적은 남부 타밀 나두주의 주도인 마드라스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항구마을 마하발리푸람 북쪽에서 발굴됐다.
마하발리푸람은 인도 고대 왕국인 팔라바 왕조의 수도이다. 사탸무르티는 “이 사원은 이 지역에서 발굴된 가장 오래 된 것”이라며 “이번 발견은 쓰나미의 역사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질문들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9/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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