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분야의 구인·구직을 원하는 사용자는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희망지역과 품목·시기별로 정보를 등록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번기에 일자리를 소개받은 구직자는 출퇴근 교통과 숙소·상해보험·농작업 교육 지원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경남 거창과 함양·산청, 전북 임실·순창·남원, 전남 나주·화순·담양·구례·곡성, 충북 단양·제천 등 5개 권역에서 먼저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추가 수요가 있는 지역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준한 농식품부 경영인력과 과장은 “온라인 서비스가 개시되면 도시 구직자의 참여가 늘어나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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