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결혼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소연 박사가 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미국 교포 출신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인 4살 연상의 안과의사로 알려졌다.
이씨는 청첩장에 "지금까지 기도로 함께 해주시고 염려와 기대로 지켜봐 주시던 이 두 사람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날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정부가 선발한 우주비행사로 전 세계 475번째 및 여성으로는 49번째 우주인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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