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범어 월드메르디앙 이스턴 카운티’ 260가구를 분양한다. 범어 월드메르디앙 이스턴 카운티는 지난달 11일 600가구를 분양한 범어 월드메르디앙 웨스틴 카운티 바로 옆에 지하 3층 지상 15층짜리 3개동 규모로 자리잡게 돼 대규모 단지를 형성하며 33평형 87가구, 46평형 113가구, 59평형 6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선이며 입주예정시기는 오는 2008년 6월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E마트, 전자랜드25, 수성시장, 병원, 은행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이며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수성구 시민공원과 인접해 있다. 또 동천초, 중앙중, 청구중ㆍ고 등 명문학군으로 꼽히며 대구시 교육청, 대구MBC 등이 가까이에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관인 YBM 시사영어사와 연계된 영어마을이 단지 안에 들어와 1년간 무료 지원되며 음석인식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정보통신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청약자 또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대영박물관 관람권, 골프채, PDP, 지펠냉장고, 로보트청소기 등을 증정한다. (053)76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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