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가격은 주당 28달러로 현금과 부채를 합쳐 23억6,000만달러에 달하며, 퀘스트의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델은 이날 성명에서 “퀘스트는 서버ㆍ스토리지ㆍ네트워킹ㆍ솔루션 부문 등에서 델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기업 IT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이트 벤처 파트너스’도 퀘스트 인수에 나섰으나 주당 23달러(총 20억달러)를 제시해 델과의 경쟁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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