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사진)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9일 “최근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값싼 주택이 많이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부동산시장의 경착륙 우려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임 차관보는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강남 3구의 경우 지난 1월29일 기준으로 0.7% 떨어져 7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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