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던 올 겨울 한파에 지친 사람들은 연휴만 되면 따뜻한 남국(南國)으로 떠나는 자유와 그 속에서 즐길 일탈을 꿈꾼다. 대한민국 넘버 원 여행사 하나투어는 많은 이들의 로망을 담아 태국 라용과 코사멧을 둘러보는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기존에 방콕과 파타야 지역 중심으로만 이뤄지던 식상한 관광 코스에서 벗어나 새롭고 신선한 곳으로 고객들에 선보이고 있는 것. 이미 방콕, 푸켓, 파타야 등 인기 여행지를 여행했던 고객 가운데 태국의 추억을 되새김질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라용은 태국 남부 파타야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40㎞에 달하는 아름답고 한적한 해안과 고급 리조트, 먹음직스러운 열대 과일로 유명한 지역이다. 하나투어는 라용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꼽히는 세계적 체인 노보텔 라용과 단독 계약을 맺어 호텔 수준에서 차별성을 확보했으며 수파트라 열대 과일농장 관광 투어를 포함시켜 진귀한 열대 과일을 직접 보고 무제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코사멧 비치와 바다 감상이다. 석양과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은 라용주 앞바다의 작은 섬으로, 라용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닿는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새하얀 모래밭과 대조를 이루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코사멧에서 배를 타고 20~30분 거리에 있는 코딸루 섬도 눈부신 바다 풍광을 연출한다. 최고의 낭만을 선사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여행사 특전도 눈길을 끈다. 하나투어는 코사멧 비치에서 무료 마사지를 제공, 해변에 누워 바닷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용의 대표 음식점 땀난빠 레스토랑에선 환상적인 해물 요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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