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처음 왔을 때만 해도 혼자였지만 지금 싸이의 미국 내 인기는 대단하다. 열심히 응원해서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지난 14일 신작 '미스트리스(Mistresses)' 홍보를 위해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동료 배우들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싸이가 '젠틀맨'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봤다는 그는 "한국 연예인이 동시간대 미국방송에 나오니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윤진이 주연한 ABC드라마 '미스트리스'는 다음 달 3일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김윤진은 작품 홍보를 위해 N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와 인터뷰를 했고, 뉴욕포스트 지와 인터뷰도 앞두고 있다.
또 17일에는 CBS의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크레이크 퍼거슨(The Late Late Show with Craig Ferguson)'에 출연한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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