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3일(현지시간) 증시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면서 전일보다 0.4% 오른 1만7,044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는 개장 전 발표된 고용지표의 호조에 힘입은 것이다. 이날 미 노동부는 6월 실업률이 6.1%를 기록해 전달(6.3%)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6.3%를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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