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뽀뽀뽀'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화제다.
MBC의 간판 어린이 프로그램인 '뽀뽀뽀 아이조아'의 폐지가 알려지자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때 또 만나요 뽀뽀뽀 괜히 슬퍼지는 이 기분은 모지 휴 어쨌든 잘가요 뽀뽀뽀"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는 지드래곤이 어린 시절 '뽀뽀뽀'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 남다른 애정과 서운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뽀뽀뽀'는 1981년 5월 25일 첫방송 된 후 1대 '뽀미언니' 왕영은을 시작으로 최유라, 장서희, 나경은 등 총 24명의 진행자를 배출해냈다.
MBC측은 오는 7일 '뽀뽀뽀 아이조아'가 775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고 후속으로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똑?똑! 키즈스쿨'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지드래곤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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