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이들 차량이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검사에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이들 차량이 일부 부품의 문제로 유입 공기량을 낮게 계측해 배기가스 재순환양이 감소했고, 이에따라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질소산화물을 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줄이기 위해 전자제어장치(ECU) 프로그램을 개선해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날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080-3000-5000)에서 무상으로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개선ㆍ적용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