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 제25차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세입 여건과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에 따라 재정의 경기 보완 역할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연말까지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올해 투자사업 집행률을 지난해보다 0.7%포인트, 2%포인트씩 끌어올려 1조4,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발생시키기로 했다.
공공기관 사내 유보금을 활용해 내년 투자계획 중 약 1,000억원을 당겨서 집행하기로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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