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7일 수원대학교에서‘찾아가는 외투기업 취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설명회는 올 연말까지 20회 실시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우화인켐, 3M, 호야, ASE, 덴소 등 3,200여 개의 외투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들 외투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외투기업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대학생 역시 외투기업 취업률은 낮은 실정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설명회에 대학생 구인에 관심 있는 외투기업 인사ㆍ총무 담당자도 참가하도록 해 더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외국인투자기업 취업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학생들에게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사전략에 대한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