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오는 11월1일 창립 76년 만에 처음으로 분사를 앞둔 상태로 프린터 및 PC 사업을 담당하는 'HP주식회사'와 기업 하드웨어와 서비스 사업을 맡을 'HP엔터프라이즈'로 분사할 예정이다. 분사의 결정적 원인 역시 PC 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가 꼽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HP 주가는 1.4% 하락한 27.35달러로 마감했으며 실적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 넘게 떨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