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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올라바리아에서 열린 제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로 대만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김동환(경남과학고 2), 문세동(서울과학고 2), 이찬영(전남과학고 2)군이 금메달 땄으며, 김보경(경기과학고 1)양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김동환군은 전체 참가학생 가운데 가장 성적이 우수해 '최우수 대상'을 받았으며 문세동군과 김보경양은 각각 대기ㆍ해양 분야와 지질ㆍ천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에너지ㆍ수자원ㆍ광물자원(Energy, water and minerals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이론 및 실기 시험으로 진행됐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남미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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