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아는 터키의 소아시아반도를 가리키는 말이어서 공연 제목은 아나톨리아의 불이란 뜻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인류에게 불을 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문명과 문명의 만남을 표현했다고 한다.
공연에는 50여명의 댄서들이 터키 각 지역의 다양한 민속춤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다. 공연기획사측은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것을 주제로 지구의 평화 메시지를 다양한 형태의 춤으로 묘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공연은 지난 6~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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