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임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는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사표 제출 시점은 정확하지 않으며 사표 수리는 절차상 주말이 지나야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 비서관이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수원 지역 정가에서는 임 비서관이 지난달 22일 수원영통 지역구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 신청자 15명을 직접 면접하고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이 지난 7일 제기됐다.
이에 대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같은날 기자들과 만나 “민원비서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공직기강 쪽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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