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남시, 환경미화담당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입력2011-01-07 11:23:37
수정
2011.01.07 11:23:37
윤종열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한 보건소에서 열심히 일한 환경미화담당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성남시는 ‘신상필벌’인사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일해 온 기간제 근로자 이만성(48)씨를 1월 1일 자로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기간제 근로자는 계약기간에 따라 일을 하고 계약 갱신을 통해 근로 기간을 연장해야 하지만 무기계약직은 정년이 보장된다.
지난 2009년 1월 중원구보건소에서 환경미화담당으로 채용돼 근무해온 이씨는 지난해 12월 31일로 계약기간이 끝나 일자리를 그만둬야 했지만,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되면서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았다.
성남시는 이씨가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면서 근무시간이 아닌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보건소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신종플루 접종 등으로 보건소가 바쁠 때도 무보수로 나와 일을 돕는 등 성실하게 일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