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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 33위로

앤서니 김 10위·양용은 26위

마스터스토너먼트에서 선전한 코리안 3인방 모두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13일 발표된 주간 골프랭킹에 따르면 마스터스에서 3위를 차지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5)은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4위를 차지한 최경주(40)는 43위에서 33위로 10계단이나 상승했다. 8위에 오른 양용은(38)도 28위에서 26위로 2계단 올라섰다. 복귀전에서 4위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가 1위를 지켰고 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이 2위로 한 계단 오르며 스티브 스트리커(3위ㆍ미국)와 자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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