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 베이징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로인 창안졔 버스정류장 90곳에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안졔는 텐안먼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국 총 길이 43km의 대로로, 유동인구가 350만명에 달하는 베이징 최대 중심지역이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베이징의 주요 관광지인 텐안먼, 왕푸징 등을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대로다.
현대ㆍ기아차는 창안졔 광고판 설치가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중국 내 주요 자동차 메이커로 중국 및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버스정류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광고와 함께 에쿠스, 제네시스, K7, 쏘렌토R 등 현대∙기아차의 대표 모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신규 모델 광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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