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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90달러 밑으로 떨어져
입력2011-01-05 07:07:46
수정
2011.01.05 07:07:46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17달러(2.4%) 하락한 배럴당 8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달러화가 유로화, 엔화 등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데,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했다.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3.1%나 떨어진 온스당 1,378.8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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