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ISU 대표단은 5박6일 동안 경기와 비경기분야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 중심의 준비상황 점검과 실무 협의를 위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방문이다.
FISU 대표단은 대회 200여일을 앞두고 수송, 숙박, 자원봉사, 식음료, 문화행사, 선수촌 등을 점검한다.
또 세부적인 경기연출, 경기 및 훈련일정, 경기종합정보센터, 출·도착서비스, 대표단 서비스, 경기엔트리, 경기장비, 기상서비스, 출판, 단체경기 조추첨, 경기장 승인 등에 대한 실무적이고 세밀한 점검을 실시한다. 선수촌과 송정역, 경기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2017년 대회를 준비하는 타이페이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간부들도 참관한다.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FISU 대표단 방문은 올해 마지막 방문으로 연말까지 70개 현장점검을 모두 마무리한다“며 ”내년부터는 현장 실행단계로 들어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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