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정치ㆍ경제ㆍ예술계의 관계자 300여명으로 이뤄진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범시민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이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시민 질서 의식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적극적인 대회 홍보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도시 환경을 정비하고 관중을 지원하는 등 대회 전반에 관여하게 된다. 시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협의회의 활동비로 5,000만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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