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이후 13일 만이자 올 시즌 13호 홈런. 2대1로 앞선 3회초 담장을 넘긴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2할8푼8리로 1리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5대5로 맞선 연장 10회 3점을 얻었지만 10회말 5점을 헌납해 8대10으로 져 9연패에 빠졌다. 50승58패의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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