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1분 어청도 동북동쪽 19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비슷한 지점에서 오전 10시 37분 규모 2.8, 오전 11시 18분 규모 2.3의 지진이 각각 관측됐다.
이로써 어청도 부근 해역에선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규모 2.1∼2.8의 지진이 11차례나 잇따랐다.
기상대는 "11차례의 지진 모두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미세한 규모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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