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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 국감 3선 서상기 초선에 혼쭐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초선 의원이 3선 의원에 ‘송곳 질의’하며 몰아 세우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는 3선의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생활체육회장으로서 피감기관장으로 교문위에 출석하면서 벌어졌다.

초선의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스포츠안전재단 직원들이 ‘상여금 잔치’를 벌였다며 서 의원을 겨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스포츠안전재단은 올해 2~3월 직원들에게 1,463만 원의 특별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본부장과 기획팀장 등 3명에게는 1억 4,200만 원의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다. 특히 당시 본부장이었던 지 씨는 이사장(서 의원)의 결재 없이 본인의 전결을 통해 자신과 기획팀장에게 상여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논란이 되자 지 씨 등은 상여금 전액을 반납하고 퇴사 조치를 받았으나 퇴직금 전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서 의원에게 “지 본부장의 면직 안건을 처리하던 이사회에서 본부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면서 “이사회가 박수를 치는 게 정상적이냐”며 서 의원을 질타했다.

이에 서 의원은 “박수를 그렇게 강조할 것까지는...”이라면서 “그래서 (본부장 등을) 떠나게 했다. 잘못된 일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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