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인도 원자력청 자회사인 인도희토류(IREL)와 일본 도요타통상이 다음달 중 계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에 사용되는 네오디뮴을 비롯해 란탄·세륨·프라세오디뮴 등 희소광물을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량은 연간 2,000~2,300톤으로 일본 연간 수요량의 15%에 해당하며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일본에 수출하게 된다.
현재 일본의 전체 희토류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에 달하지만 인도산 희토류가 수입되면 47%로 낮아지게 된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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