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5일부터 9일까지는 광화문광장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각각 열린다. 일반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에는 군악대 공연, 느린 우체통 운영, 관람 소감 적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느린 우체통은 엽서 등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우편물을 배달해 주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569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이 가운데 4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방부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5월 진행된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의 작품을 공개된 장소에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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