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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이촌동 집값 50% 껑충

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 '호재'

28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호재로 용산구 서부이촌동 아파트값이 올들어 50%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부촌으로 통하는 동부이촌동 아파트값과의 격차도 많이 줄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부이촌동 아파트값(이하 3.3㎡ 기준)은 올 초 1,608만원에서 이달초 2,394만원으로 786만원(48.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이촌동은 민족공원 수혜, 초고층 주상복합 등 호재로 시세가 가팔랐던 동부이촌동과는 달리 그동안 열악한 편의시설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제업무단지 조성이라는 초대형 호재에 힘입어 동부이촌동과의 격차를 큰 폭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실제 같은 기간 동부이촌동 아파트값은 2,602만원에서 2,702만원으로 100만원(3.8%) 오르는데 그쳐, 이 기간 두 지역간 아파트값 차이는 994만원에서 308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단지별 상승률은 강변아파트가 1,248만원에서 2,101만원으로 68.4%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원 66.1%(1,583만원→2,630만원), 시범 63.3%(1,598만원→2,610만원), 대림 49.8%(1,725만원→2,584만원), 동아그린 49.6%(1,251만원→1,871만원)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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