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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울산 전시장 오픈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8일 울산시 남구 달동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며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 저변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울산 전시장은 빅토리 오토모티브 그룹이 대치ㆍ분당에 이어 오픈한 3번째 전시장으로, 총 면적 467㎡ 규모의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총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송재성 크라이슬러 코리아 상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최대 생산지인 울산은 지난 2003년 이후 크라이슬러, 지프의 누적판매가 BMW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울산 전시장 오픈으로 경남지역에서 기존 고객 서비스 강화는 물론 더욱 많은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울산 전시장을 비롯해 올 한해만 5개의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울 강서 등 주요 거점에 추가적인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주요 거점에 21개 전시장을 구축해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3번째로 많은 전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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