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가게를 '착한 가게'로 지정하고 12월 1~10일 중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20리터들이 쓰레기종량제봉투 1장을 지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는 착한가게는 식당ㆍ미용실ㆍ목욕탕ㆍ이발소 등 18곳이며 홈페이지(goodstore.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업체를 지역경제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은평구, 응암오거리 카페골목 퇴폐영업 단속
서울시 은평구는 응암오거리 카페골목의 퇴폐ㆍ변태 영업을 없애기 위해 올 말까지 단속ㆍ계도 등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발표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 업소방문 단속예고와 계도를 실시하고 12월은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에 나선다.
업소 내 변태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축물 적법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며 폐쇄회로(CC)TV를 통한 단속도 함께한다.
성동구 마장역 삼거리-도선사거리 12월부터 교통통제
서울시 성동구는 마장 지하차도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마장역삼거리부터 도선사거리까지 175m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12월 중에는 이 구간 양방향 1개 차로만 부분 통제된 뒤 내년 1월 11일부터는 왕복 4차로 모두 통제된다.
철도교량과 지하차도를 새로 만드는 이번 공사의 준공 목표시기는 내년 말이며 공사비 158억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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