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초대 회장에,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간사는 정진학 부산시 경제통상국장이 맡기로 했다.
또 BIFC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의 부산 연착륙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협의회 모임 개최 시기를 애초 분기별 1회에서 매월 1회로 변경했다.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13개 핵심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한편 부산지역인재를 10%이상 채용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또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기관별 대학과 협약을 체결, 산학 간 자유로운 소통의 창구를 만들고 지역 대학생 인턴교육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협의회를 통해 서울에서 이전해 온 공공기관이 부산에 잘 정착하도록 지역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에 더 많은 기업들이 몰려 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