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식(사진) 자생한방병원 이사장(대한한방병원협회장)이 제211회 월간 ‘문학세계’의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 공식 등단했다.
신 이사장은 앞서 ‘노래하는 새가 되어’ ‘生의 반환점에서’ 등 두 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이번 공모전에 총 10편의 시를 응모해 ‘침묵’ ‘촛불’ 등 5편이 당선됐다.
신 이사장은 “떠오르는 감정을 꾸밈없이 적어놓고 마음이 허전할 때 펼쳐보긴 했지만 감히 등단할 생각은 하지 못했다”면서 “문학의 세계를 좀 더 깊이 공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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