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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순위 청약에서도 954가구 미달
입력2004-10-15 09:59:05
수정
2004.10.15 09:59:05
동탄신도시 동시분양 2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마감하고도 95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 신도시 2순위까지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천729가구 모집에 6천820명이 신청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미달가구 수는954가구에 달했다.
지난 13일 실시된 1순위 일반 접수에서 0.9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지난 14일 2순위 접수에서도 2천32가구 모집에 1천6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79대1에 그쳤다.
지난 7월 시범단지 분양 당시 1순위에서 평균 7.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비하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단지별로 보면 월드메르디앙(2-14블록), 한화꿈에그린.우림루미아트(2-13블록)등 두 곳만이 청약을 마감했으며 나머지 단지에서는 모두 미달가구가 발생했다.
미달된 가구에 대한 3순위 청약접수는 15일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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