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보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주에는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기업‘두수’를 찾아갔다.
1996년 설립된 두수는 제9회 대한민국 환경 대상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받고 국내특허 6건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특허도 다수 획득하는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수의 산업용 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 NEW START는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폐기물 건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와 수질의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산업용 마이크로웨이브 건조기는 전염 균을 멸균해 무균 상태로 유지시키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90% 이상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다. 또 그 부산물을 동물의 사료 및 그 원료로 사용해 100%의 자원 재활용을 실현 할 수 있다. 두수 관계자는 “축산 분뇨의 건조 부산물은 유기성 비료로 활용 가능하며, 처리비용이 낮아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문의는 1544-967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