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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인접 '나홀로 아파트' 주목
입력2005-11-21 17:34:51
수정
2005.11.21 17:34:51
가격싸고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 매력적
아파트를 고를 때 소규모 단지보다 대단지를 선호하는 것은 교통이나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홀로 아파트라도 대단지 옆에 붙어 있어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은평구 불광동 남해아파트는 총 100가구 1개 동으로, 622가구로 이뤄진 현대홈타운과 인접해 있다. 현대홈타운보다 가격이 약 8,000만~1억3,000만원 낮지만 지하철 3ㆍ6호선 불광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까르푸ㆍ이마트ㆍ국립의료원 등이 가깝다.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롯데실락원은 102가구짜리 1개 동이지만 2,198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우장산 현대타운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동일 평형의 시세는 1억원 정도 차이 난다. 화곡지구 재건축사업으로 주변정리가 잘돼 있고 우장산공원이 바로 단지 옆에 붙어 있어 공원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송파구 가락동 풍림아파트는 105가구 1개 동인데 1,032가구의 쌍용아파트와 맞닿아 있다. 시세차이는 6,000만~1억5,000만원. 근거리에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고 3호선 연장구간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구 장안동 정은스카이빌은 총 107가구로 1,786가구의 삼성래미안 2차보다 약 1억원 정도 낮다. 오는 2007년 현대홈타운골드(8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 주변이 좀더 정비될 전망이다. 구로구 구로동 우민아파트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1,244가구의 구로 래미안을 끼고 있지만 가격은 7,000만~1억원 정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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