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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차이나, 미국에서 개인ㆍ기업 대상 첫 위안화 거래

다른 중국은행들의 미국내 위안화 거래 빨라질 수도

중국 4대 은행의 하나인 뱅크오브차이나가 미국에서 일반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위안화 거래에 들어갔다. 뱅크오브차이나 미국 지점은 지난달부터 개인과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위안화 표시 예금 및 송금, 외환, 무역 결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계 은행이 미국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위안화 거래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 국제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뱅크오브차이나에 따르면 개인 고객 서비스의 경우 하루 최대 4,000달러의 위안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1년 한도는 최대 2만 달러다. 단 이는 뉴욕지역에서만 적용된다. 기업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뱅크오브차이나가 예상보다 빨리 위안화 거래를 시작하면서 다른 중국 은행들도 위안화 거래 시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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