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9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번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위트레흐트와의 네덜란드 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37분까지 뛰었다. 에인트호번은 후반 6분 터진 위르겐 로카디아의 선제 결승골로 1대0으로 이겼고 골닷컴은 박지성에게 양 팀 최고인 별 4개를 주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6연승을 달린 에인트호번은 승점 47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김보경(25)이 풀 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카디프는 풀럼을 3대1로 눌렀고 손흥민(22)이 선발로 나와 후반 24분 교체된 독일 레버쿠젠은 하노버와 1대1로 비겼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풀 타임으로 뛰게 하고도 18위 바야돌리드에 0대1로 지는 수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3(20승3무4패)으로 여전히 리그 3위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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