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불황 모른다” 기아차 카니발 인기 ‘쑥쑥’

카니발, 2주간 4,321대 판매, 전달 동기대비 48.4%증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아웃도어 열풍 등에 힘입어 기아차의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의 계약 대수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4,32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의 계약 대수 2,911대보다 48.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출시 직후였던 작년 7월 같은 기간의 3,701대보다도 16.8% 많아 시일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두 달 가까이 대기 수요가 몰려 있어 지금 계약해도 8월에 차를 받을 수 있다. 신차가 출시되면 두세 달 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다 서서히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데 카니발의 경우는 자동자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카니발의 약진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5사의 미니밴 판매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사의 미니밴은 작년 동기대비 87% 급증한 3만7,186대가 팔렸다. 이중 카니발은 2만6,283대가 판매돼 국산 미니밴 모델 중 70.7%를 기록하며 미니밴 열풍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전체 차종 판매량(상용 제외)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데 그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