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를 앞두고 팔레스타인의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아흐메드 쿠라이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 아라파트 수반이 이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자체 치안능력 부재, 지도부 부패, 무장세력들 간의 권력투쟁 등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가자(이스라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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