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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ㆍ현정은 김정일 조문위해 방북
입력2011-12-26 11:23:49
수정
2011.12.26 11:23:49
이 여사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되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방북했습니다.
조문단 일행은 평양까지 육로로 이동해 북측 인사와 오찬을 하고, 오후에 조문을 한 뒤 내일 오전 8시께 개성을 거쳐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 여사는 방북 전 “조문단의 방북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편이 서거했을 때 김 위원장이 조문 특사단을 서울에 보내주신 만큼 조문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현재로선 북한에서 누구를 만날지 전혀 알 수 없다”며 “그러나 김 부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반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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