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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빅데이터 관련 ‘데이터사이언스 학과’ 석사과정 신설

단국대는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로벌 혁신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동욱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장호성단국대총장, 형원준 SAP코리아대표, 장혜정 디코리아사무총장.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 경기콘텐츠진흥원-SAP코리아-디코리아재단과 협약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로벌 혁신 콘텐츠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는 세 기관은 디자인싱킹 방법론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SAP HANA 플랫폼 활용 지원 및 보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이와 관련,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신설하고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AP는 단국대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강사를 제공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SAP와 공조협력을 통해 데이터분석관련 글로벌회사, 국내외 기업에 취업을 연결해 줄 예정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SW 시장과 전사적 자원관리 SW 시장에서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AP 등과 협약을 통해 단국대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 IT전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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