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앞으로 전문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위탁,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산업약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실무실습 등을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훈 순천대 약학대학장은 "학생들의 실무실습과 전문인력 양성,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재 녹십자 화순공장장은 "녹십자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순천=박영래기자
의정부 금의지구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뉴타운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주민간의 갈등이 심했던 의정부 금의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다.
경기도는 의정부 금의재정비촉진지구 6개 구역 101만120㎡에 대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구전체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구해제와 더불어 정비사업 전환 여부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예고를 하는 한편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의정부 금의지구는 지난 2월 실시한 주민의견조사결과 전체 6개 구역 중 4개 구역(금의 3,4,5,6)에서 평균 34.37%가 사업을 반대했다. 또 지난 7월 30일 금의 2구역 주민 30% 이상도 정비구역 해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금의 1구역만으로는 지구지정 최소면적인 30만㎡를 충족하지 못해 금의지구 전체를 해제할 수밖에 없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원=윤종열기자
LH, 세종시 2생활권 조성공사 등 2,000억원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사업본부는 세종시 2-1생활권 등 3개 생활권 조성공사를 최저가낙찰공사로 발주하고 LH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 입찰공고했다.
이번 발주 지역은 이달부터 정부청사가 이전하는 중앙행정구역과 이미 주민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사이에 위치한 2-1,2-2,2-4생활권으로 총 면적 460만6,000㎡에 설계 공사비는 모두 1,863억원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는 이번 공사발주를 통해 세종시 공동주택 분양열기 속에서 이전기관 공무원의 본격적인 이주에 맞춰 원활한 주택공급을 도모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세종사업본부는 정부세종청사 구역과 세종시청사 구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적기 개통을 위해 금강3교 연결도로 건설공사에 대해 이달초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세종=박희윤기자
충남TP,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충남테크노파크는 재단소식 및 기업지원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웹진 '기업성공 플러스' 의 QR 코드 적용에 이어 'CTP 모바일 홈페이지(http://m.ctp.or.kr)'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가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공지사항'과 '기업지원시책'을 비롯해 영상미디어센터, 디스플레이센터, 자동차센터,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장비구축 현황과 입주안내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산학연 주요행사와 채용정보, 입찰정보를 비롯해 재단의 주요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영상 등도 제공한다. CTP 모바일 홈페이지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 스마트폰에서 충남테크노파크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천안=박희윤기자
김천시 9월 한 달간 체납세 특별징수 활동
경북 김천시는 건전한 지방재정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9월 한 달을 체납세 특별 징수기간으로 설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체납액 69억원 중 자동차세가 36%를 차지하고 있어 강력한 징수대책을 수립해 운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상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영치차량, PDA를 활용해 야간에도 영치반을 운영해 체납차량은 발견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 차량은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대포차량은 번호판 영치뿐 아니라 족쇄를 채우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별도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14일까지 문경에서 ATF 아시아-14 주니어테니스 대회
2012ATF 아시아 14세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가 1일 경북 문경시 영강테육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1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사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주최한 이 대회는 아시아 랭킹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14세이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400여명이 참가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대회로 성장했으며, 3세트 매치방식으로 치러지며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 방식이 적용된다.
/문경=이현종기자
해양경찰청, 수상레저면허증 시험 없이도 취득 가능
해양경찰청은 요트 조종면허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2급의 경우 해경청 지정 교육기관에서 36시간 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면허증을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지구 서울조종면허시험장과 경남 합천 봉산면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관계법령ㆍ수상상식ㆍ구급 및 응급처치ㆍ모터보트 개요 등 이론교육과 조종술 실기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험면제 교육은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등 2개 기관이 주관하게 된다. 교육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90만∼1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인천=장현일기자
대구시,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 협약
대구시는 최근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행사연출과 관련, 아이비스포츠·매일피앤아이와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올해 전국체전 개회식은 오는 10월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꿈의 프리즘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130분간 펼쳐진다.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미래의 스펙트럼'을 주제로 155분간 열린다.
시는 대규모 인원동원 방식을 배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와 함께 첨단 IT기법을 도입한 빛의 한마당 축제로 개·폐회식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전국체전 성공기원 영상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며, 인기 정상의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UPA, 항만운영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울산항만공사(UPA)는 고객중심의 항만운영을 위해 '항만운영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항만운영 정보시스템과 연계된 고도화 작업으로 올 연말 완료가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부와 전국 4개 항만 간의 업무 표준화 및 단일 관리체계가 형성돼 항만의 경쟁력 향상, 이용고객들의 업무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UPA는 기존 서버기반의 항만운영 정보시스템을 웹기반으로 변경하고 각종 서비스를 새로운 시스템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항만시설 사용료도 인터넷을 통한 가장 계좌 서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경기도, 12월까지 '짝퉁' 합동 단속 나서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등과 함께 상표ㆍ상호 도용행위와 위조상품 일명 '짝퉁'제품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인 위조 상품은 모자ㆍ가방ㆍ신발 등 의류와 팔찌ㆍ목거리ㆍ반지 등 액세서리, 라벨ㆍ금형 등이다. 도는 단속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1차 적발 시 시정권고한 후 2차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을 통한 벌금 등을 처벌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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