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베이징 시내 301병원에 입원했던 장 전 주석이 오전 10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지난 7월 말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중대한 규율 위반’을 이유로 자신의 심복인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충격으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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